□ 부산지역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‘BIGS(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) 창업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’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. 열띤 경합 끝에 3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발됐다.
□ 한국남부발전(주)(사장 이승우, 이하 ‘남부발전’)은 부산광역시와 지역 7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하고,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‘BIGS 투자유치 데모데이 본선’이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.
□ 데모데이는 BIGS 프로그램 중 ‘투자유치 활성화 프로그램’을 통해 역량을 키워온 창업기업의 최종 발표대회 자리로 예선을 통과한 9개 창업기업이 참여했다.
□ 기술보증기금과 BNK벤처투자 등이 심사자로 참여해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을 확인한 결과 ‘소매 점포 무인화를 위한 Vision AI 솔루션’, ‘해조류 부산물을 사용한 친환경 용기’, ‘리뷰 분석 AI 솔루션’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.
□ 한편, ‘BIGS 부산 창업기업 지원사업’(이하, ‘BIGS 지원사업’)은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, 부산항만공사, 한국남부발전, 한국주택금융공사,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자금을 조성하고 BNK벤처투자와 기술보증기금이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참여한 사업으로,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한다.
□ 올해는 총 24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진단을 통해 BM(Business Model) 고도화, R&D 역량 강화, 소비자 반응조사, 크라우드펀딩, 투자유치 활성화, 글로벌 사업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업 공간지원에 나서고 있으며, 부산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.
□ 이승우 사장은 “민‧관‧공 협력으로 추진 중인 BIGS 사업은 지역기업의 성장에 마중물이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고 있다”면서, “남부발전은 지역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BIGS 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