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, 의료기관 차량 이동 서비스 제공 나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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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정일
2023.03.20
작성일
2023.03.20
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, 의료기관 차량 이동 서비스 제공 나서 첨부 이미지
- 지역 내 어르신, 장애인 등을 위한 ‘영월 효도차-영차’ 지원 -

□ 한국남부발전(주)(사장 이승우, 이하 ‘남부발전’) 영월빛드림본부가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. 영월읍 병원과 멀리 떨어진 지역의 노인, 장애인 등 주민을 위한 차량 이동 지원으로 지역주민 상생을 통한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.

□ 남부발전은 13일 영월빛드림본부에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돕는 ‘영월 효도차-영차’ 운영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.

□ ‘영월 효도차-영차’는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기운을 돋우려 낼 때 쓰는 의성어 ‘영차(Cheer up)’의 뜻과 함께 ‘젊음(Young)과 차(Car)’라는 단어를 조합한 중의적 의미로, 노인·장애인·진폐 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원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.

□ 이번 협약식은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2년부터 ‘영월효도차-영차’ 사업을 시작했으나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, 영월빛드림본부에서 손을 잡고 인건비 등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운행을 위해 마련됐다.

□ 이번 협약으로 영월빛드림본부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천만 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,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이를 통해 담당 사회복지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.

□ 최경 영월빛드림본부장은 “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”라며, “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, 항상 복지 사각지대 여러 이웃들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상생 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겠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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