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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남부발전-에이치투,ESS 기술개발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
- 조회수
- 166
- 수정일
- 2024.08.30
- 작성일
- 2024.08.30
□ 한국남부발전(주)(사장 이승우, 이하 ‘남부발전’)은 지난 29일 부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남부발전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, 에이치투 한신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바나듐 흐름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(ESS) 국내·외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□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신재생과 연계한 ESS 보급 사업 추진은 물론 해외 非리튬형 대용량 장주기 ESS 사업 참여 등 바나듐 흐름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을 선점하고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사업개발에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.
□ 바나듐 기반의 ESS는 수(水)계 전해질을 활용하여 운영되어 화재 및 폭발의 위험이 없고, 상용화된 2차전지 중 수명이 가장 길어 장주기 대용량 발전용 설비에 적합한 특징이 있다.
□ 이날 양 기관은 최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 계통의 간헐성 문제가 커짐에 따라 ESS 보급 확대의 필요성과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리튬이온 ESS 화재를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이 적은 바나듐 흐름전지 ESS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했다.
□ 남부발전 심재원 기술안전부사장은 “이번 협력을 통해 남부발전의 우수한 사업개발 역량과 운영 경험이 에이치투의 바나듐 흐름전지 기술력에 더해져 국내·외 에너지 분야 신사업 개척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”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