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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부발전 등 9개 공공기관, 소셜벤처 육성으로 지역경제 역동성 제고
- 조회수
- 121
- 수정일
- 2022.05.23
- 작성일
- 2022.05.23

- 5년간 51.7억원 조성… 일자리 166개 창출, 매출 56억원 증대 기여 -
□ 한국남부발전(주)(사장 이승우, 이하 ‘남부발전’)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*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(BEF**) 금융지원 대상을 사회적기업에서 민간 소셜 벤처기업까지 확대한다. 지역경제 활력 제고는 물론, 사회적 가치 연계 모델의 성장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.
* (가나다順) 기술보증기금, 부산도시공사, 부산항만공사, 주택도시보증공사, 한국남부발전, 한국예탁결제원, 한국자산관리공사, 한국주택금융공사, 한국해양진흥공사
** 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 약칭, ’18년부터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기금
□ 남부발전 등 9개 공공기관은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대강당에서 기금 11.7억원을 ’21년도 공모를 통해 위탁관리기관으로 선정된 (사)사회적기업연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.
□ 2018년 시작돼 올해 5년차를 맞는 BEF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9개 공공기관이 뜻을 모은 기금사업으로, 지난 4년간 40억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11.7억원을 추가 전달하여 총 51.7억원 기금 조성에 성공했다.
□ BEF를 활용한 그간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. 지난 4년간 창출한 일자리는 166개에 달하며,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56억원 증대에도 기여했다.
□ 올해는 ESG 분야 자금지원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 확산을 위해 금융지원 대상을 기존 사회적경제조직*에 더해 소셜벤처**까지 확대할 계획이다.
* (예비)사회적기업, 마을기업, (사회적)협동조합, 자활기업
** 기술보증기금에서 소셜벤처로 판별 받은 기업
□ 금융지원 외에도 소셜벤처 대상 프로그램(BEF 임팩트 오디션가칭)과 ‘사회가치형 SIB(Social Impact Bond*)’ 사업도 추진한다.
* SIB : 기업이 설정한 사회성과(일자리 창출 및 ESG 환경관련 사회적 가치 등) 목표 달성 시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사업효과성 확대를 유도하는 임팩트 투자 방식
□ 조만간 공모를 시작하는 ‘BEF 임팩트 오디션’은 사회적가치 연계 확산 가능성이 큰 소셜벤처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, 사회가치형 SIB는 교육 서비스 및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조직, 소셜벤처에 사업비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내달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.
□ BEF 임팩트 오디션과 사회가치형 SIB 관련 신청 등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(rise.or.kr)에서 확인하면 된다.
□ 이승우 사장은 “‘베프’라는 펀드 이름에 걸맞게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의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기를 희망한다”며, “지원기업에 대한 맞춤 컨설팅 강화로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성장을 뒷받침하여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가치 있는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갖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