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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남부발전, 자원 재활용과 음악교육을 접목한 아동 문화예술 지원사업‘에코사운드’시행
- 조회수
- 66
- 수정일
- 2023.11.09
- 작성일
- 2023.11.06

- 교육아동들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음악회‘가을마실’개최 -
□ 한국남부발전(주)(사장 이승우, 이하 ‘남부발전’)이 페트병을 재활용한 악기 연주를 통해, 부산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 예술인들을 후원하는 업사이클링 예술 지원사업(사업명 ‘에코사운드’)에 나선다.
□ 남부발전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(본부장 안정하),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하여, 본사 인근의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트병으로 만든 타악기로 음악교육을 제공하고, 지역 예술인 및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협업하는 음악회 ‘가을마실’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.
□ 본 사업은 부산지역 아동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,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공연 기회가 줄어든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.
□ 교육 대상인 부산가야아동센터 아동들은 에코사운드 사업의 예술인 선생님들과 직접 대용량 페트병을 수거하고 수거한 페트병으로 타악기를 만들었다. 이후 만들어진 타악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음계 및 박자 익힘과 함께 ‘바디 퍼커션’(신체를 활용한 음악) 공연을 위한 무대 퍼포먼스 등을 학습했다.
□ 이번 음악회는 지난 4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소재한 전포종합사회복지관대강당에서 약 8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, 에코사운드 지원 아동들의 타악기 연주, 바디 퍼커션과 함께 지역 예술인의 브라질타악기(‘바투카다’) 및 클래식·재즈곡 연주, 지역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(부민병원 ‘THE 행복오케스트라’) 등의 공연무대가 펼쳐지며 열띤 호응 속에 성료됐다.
□ 남부발전 관계자는 “에너지 산업의 주요 화두인 탄소중립 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, 부산의 공연문화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”라며, “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어린이들이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동시에, 다양한 문화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겠다”라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