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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남부발전, 공공기관 최초 회원사 분산신원증명 인증서비스 개시
- 조회수
- 82
- 수정일
- 2021.04.06
- 작성일
- 2021.04.06

- 비대면 업무절차 도입으로 계좌등록, 서류 접수도 온라인으로 가능 -
□ 한국남부발전(주)(사장 신정식, 이하 ‘남부발전’)이 공공기관 최초로 분산신원증명 인증기술(DID, Decentralized IDentifier)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(REC)* 종합관리시스템에 도입했다. 개인정보보호 강화는 물론, 시스템과 함께 추진되는 비대면 업무절차 시행은 민간 이용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.
*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(Renewable Energy Certificates) : 일정 기준 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한 양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문서.
□ 남부발전은 블록체인* DID 인증기술 기반의 ‘NEW REC 관리시스템’ 모바일 앱(App)을 개발해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.
* 블록체인(Block Chain) :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,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, 여러 대의 컴퓨터가 기록을 검증해 해킹 방지가 가능하다.
□ DID 인증기술이란 개인의 기기에 신원 정보를 분산시켜 관리하는 전자신분증 시스템을 일컫는다. 이를 활용하면 회원사가 개인정보를 통제하는 권리를 갖게 되며, 기관이 개인정보를 보유해 발생할 수 있는 유출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.
□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사로,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‘NEW REC 종합관리시스템’을 운영 중인 남부발전은 8,108개사에 달하는 REC거래 이해관계자의 인증절차 보완과 정보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DID 인증기술을 도입했다.
□ 남부발전은 ‘NEW REC 관리시스템’을 활용해 회원사 사업자등록번호와 관련 발급정보를 연결 후 블록체인으로 저장, 발급이력에 대한 위‧변조를 방지했으며, 기술 도입과 함께 내방 또는 우편으로 제출받던 계좌등록, 계약변경 서류 접수 등의 과정을 비대면(온라인)으로 전환해 편의성을 높였다.
□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DID 인증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서비스를 추가 발굴해 활용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나가며, 발전공기업 통합 DID 인증체계(REC 분야)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.
□ 남부발전 류호용 디지털정보보안처장은 “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더불어 편리한 비대면 업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”며, “앞으로도 디지털 新기술 적용과 활성화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”고 말했다.